[미디어펜=김영배 기자]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여름 비수기를 맞아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 0.04%, 신도시는 0.02% 올랐다.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용산(0.29%)·강동(0.11%)·금천(0.08%)·송파(0.08%)·성북(0.07%)·영등포(0.07%)·강서(0.06%)·마포(0.0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 1500만~3500만원, 강동구 강일동 고덕리엔파크1단지 2000만원, 금천구 독산동 독산동아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7%)·일산(0.04%)·파주운정(0.04%)·평촌(0.02%)·산본(0.01%) 순으로 올랐다.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 1500만원, 일산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1000만원 올랐다. 반면, 입주가 본격 시작되면서 전세매물이 늘어난 김포한강(-0.14%)과 동탄(-0.04%)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안양(0.11%)·안산(0.09%)·화성(0.05%)·인천(0.04%)·파주(0.03%)·하남(0.03%)·용인(0.02%)·오산(0.02%)에서 올랐다.

안양은 안양동 주공뜨란채 500만원·석수동 현대 1000만원, 안산은 고잔동 주공그린빌7단지 1000만~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과천(-0.08%)과 수원(-0.19%)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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