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한가인은 지난해 품절녀 가운데 팬들이 뽑은  웨딩드레서 자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22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가인은 임신 초기 상태로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편 연정훈이 한가인의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가족과 최측근들에게만 소식을 전했다"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이라고 이날 밝혔다.

   
▲ 배우 한가인/뉴시스 자료사진

한편 한가인은 지난해 여배우들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팬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총 9927명이 투표에 참여해 한가인은 총 2502명(25.2%)의 득표를 받았다.

당시 팬들과 패션계는 한가인의 서구적인 얼굴에 단아함과 기품이 드레스와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2위는 이민정 1470명(14.8%)이 차지했고 이어 3위 고소영 1341명(13.5%), 4위 김희선 1201명(12.1%), 5위 전지현 844명(8.5%), 6위 심은하 765명(7.7%), 7위 한혜진 559명(5.6%) 순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임신, 품절녀 중엔 한가인이 최고지" "한가인 임신, 너무 일찍 결혼했어" "한가인 임신, 축하해요" "한가인 임신, 한가인이 입은 웨딩드레스 입고 싶네" "한가인 임신, 너무너무 이뻐요 언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