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8일 오늘날씨는 오락가락하는 비 사이로 햇살에 비치며 기온이 빠르게 올라 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오락가락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일기예보(주말날씨 주간날씨 폭염 동네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 많고 오늘 밤과 내일 오후 소나기가 예보됐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과 충청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내일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최고 70mm의 비가 예보됐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비구름이 약해지면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경남 사천 하동 창녕 함안 함안 밀양, 전남 광양 보성에는 폭염주의보 가 발효됐다. 자외선은 보통, 식중독 지수는 위험, 불쾌지수는 높겠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낮 기온은 서울 30도 수원 30.4도, 청주 29.3도, 제주 28.9도, 목포 29.9도, 광주 28.8도, 대전 29.5도, 부산 26.9도, 대구 30.5도, 안동 30도, 울산 26.9도 등 곳곳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오후에는 서울 인천 춘천 강릉 울진 안동 대구 전주 대전 천주 인천 수원에 한 때비가 오겠다. 주말인 토요일 오전은 대체로 구름 많겠고 오후 들어 서울 춘천 강릉 울진 안동 대구 여수 전주 대전 청주 수원 인천에 한 때 비가 예보됐다.

일요일 오전에는 인천 서산 목포 광주 여수 창원 부산 울산에 한 때 비가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일요일 오후부터 서울 인천 수원 서산 청주 대전 안동에는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겠다.

주말인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전주 대전 포항 청주 23도, 대구 춘천 울릉도 울산 강릉 22도, 광주 목포 창원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전주 목포 부산 29도, 대전 광주 창원 대구 청주 30도, 울산 춘천 28도, 제주 31도로 예보됐다.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점차 빗줄기가 약해지겠다. 화요일 이후부터 주말까지 특별한 비 소식 없이 가끔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예보됐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