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워너원이 지상파 음악방송마저 접수했다.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뮤직뱅크'는 18일 결방이 결정됐다. 방송은 하지 않지만 '뮤직뱅크'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주차(8월 7일~13일) K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워너원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이었다.

   
▲ 워너원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 3관왕에 올랐다. /사진='워너원고' 공식 SNS


이로써 워너원은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면서 데뷔 11일만에 3관왕을 달성했다. 워너원은 지난 16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처음으로 1위의 영광을 차지한 데 이어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 그리고 18일 '뮤직뱅크'까지 잇따라 1위에 올랐다. 사흘 연속 1위로 일군 3관왕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하고 무대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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