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고경표, '청년경찰2' 출연 야심? "강하늘 곧 입대"
2017-08-19 02:17: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고경표가 '청년경찰2'에 남다른 야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배우 고경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
먼저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을 함께하고 있는 채수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알면 알수록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현장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친구와 연기하면 합이 좋다는 느낌이 든다. 보시는 분들도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털어놓았다.
이어진 질문은 "전성기가 지금이라고 생각하냐"는 것이었다. 고경표는 부인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고 답했다. 이내 민망해한 고경표는 "농담이다. 전 욕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라고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
고경표가 꼽은 현재 대세남은 영화 '청년경찰'로 활약 중인 강하늘과 박서준이라고. 그는 "얼마 전에 '청년경찰'을 봤는데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좋고, 영화가 굉장히 재밌더라"'라며 "제 드라마를 홍보하러 나왔는데 본의 아니게 '청년경찰'을 홍보하게 됐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에 리포터가 "이러다 고경표씨가 '청년경찰2'에 캐스팅될 것 같다"고 말하자 고경표는 "그럼 좋을 것 같다. 곧 한 분이 군대를 가시지 않냐"면서 '강하늘 형, 입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지내시냐"고 안부를 전해 인터뷰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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