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광복절 주간을 맞아 새로운 특집을 준비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해방 이후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와 국가 폭력 간의 관계를 파헤치고 '빨갱이'와 '친일파'라는 한국 사회의 오랜 갈등의 근원을 고민한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본 방송을 하루 앞둔 18일부터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상에는 이 예고와 관련한 네티즌의 댓글이 빗발치며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네티즌은 "보도연맹 사건인가?", "경산 폐광에서는 3천명을 매장했던가... 무섭다", "가슴 아픈 일임을 떠나 참담하고 비통한 일. 내 자식 세대에선 빨갱이란 단어가 사라지게 될까요" 등 방송 내용과 관련한 의견을 게재했다.

또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PD분들, 작가분들의 용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사진이 무섭다. 역시 '그알' 내일도 본방" 등 '그것이 알고싶다' 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늘(1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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