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촬영에서 잭 블랙에 이어 또 한 명의 헐리우스 스타를 만났다. 아역 출신으로 최고 스타가 된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미국 드라마 출연에 도전하는 'LALA랜드'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넷플릭스의 '글로우(GLOW)',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등의 오디션을 본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무한도전' 측은 멤버들과 드류 베리모어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류 베리모어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등 멤버들과 어울려 함께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에서 드류 베리모어와 만났다. /사진=MBC '무한도전'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이 오디션을 이어가던 중 드류 베리모어와 만나 함께 인증샷을 찍을 기회가 생겼다고 한다. 드류 베리모어는 멤버들을 보며 반가워했고 일일이 포옹을 하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무한도전' 측은 "오디션을 보던 중 드류 베리모어를 만난 멤버들이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그녀 역시 감사한 마음과 친근감을 드러내며 흔쾌히 사진을 함께 찍었다"면서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보면서 조금씩 지쳐가던 멤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에 귀여운 꼬마로 출연했던 드류 베리모어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첫 키스만 50번째' '미녀삼총사' '웨딩싱어'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최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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