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인기 축구 클럽인 리버풀FC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리버풀FC 공식 한국어 트위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 리본 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 사진출처=리버풀 FC 한국 트위터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리본과 함께 리버풀FC의 응원가 'YNWA'(You Will Never Walk Alone)의 문구가 적혀 있다.

리버풀FC은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참가로 세월호 실종자들의 귀환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YNWA'(You Will Never Walk Alone)의 문구는 리버플 FC의 응원가로 ‘너는 절대 혼자 걷지 않을거야’, ‘네가 폭풍우 속을 걸어 가야할 때, 너의 머리를 높이 들어라 그리고 어둠을 두려워 하지마라’ 등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내용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 캠페인 YNWA, 이런뜻이구나”, “노란리본 캠페인 YNWA, 동참합시다”, “노란리본 캠페인 YNWA, 리버풀에 감사한다”, “노란리본 캠페인 YNWA, 전세계가 지겨보고 있다 기적이여 일어나라”, “노란리본 캠페인 YNWA, 간절히 소망합니다”, “노란리본 캠페인 YNWA, 이것이라도 거듭시다”, “노란리본 캠페인 YNWA, 본받으싶쇼 어떤분들이라곤 말하지 않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