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수목드라마 ‘닥터이방인’에 배우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등이 출연한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이종석(박훈 역)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박해진(한재준 역)이 함께 작전을 벌이는 메디컬 첩보 멜로물이다.

   
▲ 드라마 ‘닥터 이방인’ 티저 공개

특히 ‘주군의 태양’ ‘시티 헌터’ ‘검사 프린세스’ 등 복합장르를 연출한 진혁 PD가 지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종석은 어린 시절 남북 정치거래의 희생양으로 북으로 넘어가 천재적인 흉부외과의로 성장하는 ‘박훈’을 맡았다. 박훈은 잃어버린 첫사랑 ‘송재희’를 찾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인물이다.

박해진은 냉철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을 연기한다.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하버드 대학병원 부교수 출신 흉부외과의로 우월한 외모와 매너까지 갖췄지만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다.

진세연은 북한 고위층의 딸로 어려움 없이 자라 밝고 긍정적인 이종석의 첫사랑과 미스터리한 마취과 여의사를 넘나든다.

강소라는 미완성인 인생에서 완전한 사랑을 가지려고 도전하는 명우대학병원 이사장의 서녀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으로 출연한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방송될 ‘닥터 이방인’은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편 21일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 방송 후 후속 드라마인 ‘닥터이방인’ 3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서 탈북 의사인 이종석은 강소라에게 뺨을 맞는 등 허당기 있는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샤워장면에서는 이종석이 오열하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이종석과 강소라의 첫 만남과 함께 이종석의 수술 참여를 반대하는 박해진, 이종석이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진세연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닥터이방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내가 좋아하는 배우 다 모였네” “닥터이방인, 드라마 너무 기대된다” “닥터이방인, 내용이 흥미롭네 첫방송 꼭 봐야지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