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블랙핑크 태양은 솔로 컴백 스페셜 무대
[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이 지상파 3사 TV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는 등 데뷔 13일 만에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워너원은 1위 후보에 올라 엑소, 레드벨벳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워너원은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1위로 호명돼 대세 그룹임을 인정 받았다.

이로써 워너원은 이번주 지상파 포함 모든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했다.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데뷔 첫 1위의 감격을 맛본 것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이날 SBS '인기가요'까지 우승컵을 모조리 수집했다. 

   
▲ 워너원이 SBS '인기가요' 1위에 올랐고, 태양은 솔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한편 이날 솔로로 컴백한 태양이 첫 선을 보이며 컴백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태양은 'DARLING'과 'WAKE ME UP'을 선사했는데,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카리스마에 담아 퀄리티 높은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NCT DREAM과 소나무가 각각 상큼한 매력으로 컴백을 알렸다.

이밖에 WINNER, 여자친구, N.Flying, 보이프렌드, CLC, 스누퍼, 더 이스트라이트, 구구단 오구오구, 드림캐쳐, 온앤오프, 위키미키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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