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8·2 부동산 대책을 비켜간 인천지역 내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2만7000여 명이 몰렸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 도화동 도화도시개발구역 인근에 공급되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견본주택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2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가 3억3400만원으로 책정돼 인근 아파트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 덕분에 투자 수요도 많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인천 남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부동산 대책으로 혼란스럽지만 인천이 아직 비규제지역이고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의 목적으로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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