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1일 이지현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이지현이 오는 9월 말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할 예정"이라고 결혼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지현의 예비신랑은 안과 전문의로, 올바른 성품과 자상함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비에스컴퍼니


이지현은 지난해 남편 A씨와 협의 이혼하며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평소 자녀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양육비를 받는 조건으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협의 이혼했다.

한편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쥬얼리 멤버로 활약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뒤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엄마사람',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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