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또 한 명의 걸그룹 출신 연기자가 탄생할까. 구구단 멤버 미나가 tvN 단막극 주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게자는 22일 "미나가 tvN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은 구구단 미나. /사진=구구단 인스타그램


'직립 보행의 역사'는 초능력을 가진 별 볼일 없는 평범한 여고생이 첫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으로 미나는 왈가닥 여고생 임가정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드라마는 총 10편 제작돼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나가 드라마에 출연한다면 현재 KBS2 '학교 2017'에 출연 중인 세정에 이어 구구단 멤버로는 두번째 주연 발탁이다.

한편, 미나는 구구단 유닛 오구오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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