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프리미엄 셀렉트 좌석 탑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델타항공은 내년 3월24일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할 A350은 에어버스사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항공기로,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및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을 탑재할 예정이다. 

   
▲ 델타항공은 내년 3월24일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를 투입한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 사진=델타항공 제공


지난 6월4일 취항한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델타항공의 본사가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허브공항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파트너인 대한항공의 본사가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델타항공은 A350 기종을 오는 10월30일 도쿄-디트로이트, 11월20일 인천-디트로이트 노선에도 차례로 투입하고, 내년 1월에는 베이징-디트로이트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스티브 시어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은 “델타의 신규 기종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A350 항공기를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투입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기내 서비스와 비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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