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감독 니콜라이 아르센, 원작 스티븐 킹)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인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 사진='다크타워: 희망의 탑' 예고 영상 캡처


개봉을 하루 앞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수현의 개봉 예고 영상을 22일 공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영상에는 극 중 롤랜드를 도와 탑을 수호하려는 마지막 예지자 아라 캠피그넌 역을 맡은 배우 수현이 한국 개봉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현은 "개봉 하루 전이어서 정말 설레고 기쁘다. 많이 예매해주시고 즐겁게 봐주시길 바라겠다"며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사진='다크타워: 희망의 탑' 예고 영상 캡처


한편 영화 속 세계를 유지하는 다크타워는 고대 문명에서 건설했다고 전해지며 다차원의 시공간과 현실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배경인 현대 지구와 포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미드월드라는 또 다른 세상이 서로 균형을 이뤄 공존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존재.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다크타워는 사전적 의미로 어둠의 탑이지만, 희망의 탑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세상을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빛만 있어서는 세상이 유지될 수 없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만약 다크타워가 파괴된다면 악이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하게 된다. 이러한 다크타워를 지키기 위해 고대부터 육성되고 유지되어온 집단이 바로 건슬링어다. 악의 세력에 의해 건슬링어들이 모두 죽임을 당하고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롤랜드가 강력한 악의 추종자 맨인블랙 월터와의 대결에서 다크타워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다크타워는 100명의 미술가들이 그린 탑을 토대로 스크린에 거대하게 탄생해 눈길을 끌며, 원작자 스티븐 킹이 "다크타워의 실물을 보면 아마 많은 관객들이 놀랄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액션 블록버스터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바로 내일(23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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