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학교 2017' 장동윤·김세정·김정현의 위태로운 삼각 로맨스가 절정을 치닫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연출 박진석·송민엽) 12화에서는 라은호(김세정)를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송대휘(장동윤)과 현태운(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학교2017' 예고 영상 속 송대휘(장동윤)는 체육관 청소를 하던 현태운(김정현)에게 "라은호(김세정)한테 차였냐? 언제까지 네 멋대로 욱하면서 살래? 그러니까 라은호가 못 견디지"라고 독설을 퍼붓는다. 이어 송대휘와 현태운은 거친 육탄전을 벌인다.


   
▲ 사진=KBS2 '학교 2017' 예고 캡처

앞서 현태운에게 모진 말을 한 라은호는 웹툰 포기 여부를 두고 걱정한다. 그는 "집안일 때문은 아니었던 거 같아, 비겁하게"라며 현태운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본다. 이후 현태운은 라은호의 꿈을 돕기 위해 웹툰 공모전에 함께 참석하고, "네 꿈 지켜주고 싶어서 여기 온 거야, 같이 한 번 열심히 지켜보자"라며 라은호를 응원한다.

한편 이날 양도진(김응수)은 교장으로 복직한다. 이어 "현태운이 X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다"는 김희찬(김희찬)으로부터 X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학교 2017' 12화는 오늘(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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