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처서인 23일 수요일 오늘날씨는 무더위와 폭우가 엇갈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절기상 처서는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전령사이지만 오늘도 폭염은 이어지겠다. 제13호 태풍 하토가 품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예보(폭염 태풍 주말날씨 주간날씨 동네예보 일기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처서인 오늘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며 요란한 소나기 쏟아지는 곳 있겠다.

특히 제13호 태풍 하토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성이 더욱 커져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늘과 내일사이 사이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비가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도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이후부터 울산, 대구, 제주도, 경남 양산 밀양 김해 창원, 경북 울진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상주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 삼척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오늘 오전에는 인천 서울 춘천 청주 대전 수원 서산 전주 여수에 한 때 비가 내리겠고 오후 들어 서울 인천 수원은 빗줄기 굵어지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전주 대전 대구 울산 강릉 25도, 인천 수원 세종 24도, 광주 목포 창원 부산 청주 포항 26도, 제주 27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수원 울릉도 29도, 세종 강릉 30도, 대전 전주 부산 청주 31도, 광주 목포 창원 울산 포항 32도, 대구 33도, 제주도 34도로 후텁지근한 폭염이 예보됐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인천 서울 춘천에는 굵은 빗줄기가 내리겠고 서산 청주 대전 강릉은 한 때 비가 예보됐다. 오후부터 비는 남쪽으로 이동해 광주 청주 대전 안동 목포로 확대되겠다. 이번 주는 주말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겠지만 주말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13호 태풍 하토(HATO)는 오늘 오후 3시 홍콩 서쪽 약 140km 부근 육상까지 접근하겠다. 내일 오후 3시쯤 베트남 하노이 북쪽 약 290km 부근 육상에 이르겠다. 하토는 975hPa의 소형 태풍이지만 강도는 중형으로 시간당 19km의 이동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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