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3일 스포츠서울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씨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아직은 임신 초기라서 주변에 알리지 않고 매우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진은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왕지혜의 소개로 배용준 소속사에 이적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박서준과 함께한 식사 자리를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13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커플로 발전했다.

특히 배용준은 두 사람이 만난지 100일째 되던 날 자신의 자택에서 박수진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껴주며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2015년 7월 27일 배용준과 웨딩마치를 울린 박수진은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낳았으며, 최근 결혼기념일을 맞아 서로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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