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와 이보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신의선물-14일' 마지막 16회는 8.4%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15회보다 0.1%포인트 올랐지만 자체최고 시청률인 10.6%보다는 2.2%포인트 떨어진 시청률이다.

   
▲ SBS 드라마 '신의선물-14일' 캡처

'신의선물-14일'은 여자 4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드라마 '신의선물-14일'은 시나리오 작가 이보영(김수현 역)이 잃어버린 딸을 찾고자 14일 전으로 타임오프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방송분에서는 김수현은 딸을 살려냈지만 조력자 조승우(기동찬 역)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승우, 신의 선물에서 연기 대박이었다" "조승우, 다른 드라마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조승우, 이보영 딸 살려내고 본인은 죽어서 너무 슬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는 이종석·박해진·강소라·진세연 주연 '닥터 이방인'이 5월5일부터 방송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