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끼줍쇼'를 찾은 김선아와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명장면을 재연했다. 김선아는 12년만에 잠시 김삼순으로 돌아갔다.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선아와 최민호가 게스트로 출연,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이경규 강호동과 한끼 식사에 도전한다.

촬영을 위해 후암동 뒷편 남산 계단에 모인 규동 형제와 김선아 최민호. 바로 이곳은 12년 전 김선아가 출연해 빅히트를 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엔딩 신 장소로 유명하다. 

   
▲ '한끼줍쇼'에 출연해 '내 이름은 김삼순'의 명장면을 재연하고 있는 김선아와 최민호. /사진=JTBC '한끼줍쇼' 제공


김선아와 최민호는 이경규 감독의 지휘로 드라마 명장면 재연에 나섰다. 12년 전 김삼순으로 돌아간 김선아와 현빈 대역을 맡은 최민호는 계단에 마주보고 섰고 티격태격하는 연기를 이어갔다. 

하이라이트 장면인 뽀뽀 신을 연출할 때는 강호동이 이경규와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종영한 '품위있는 그녀'에서 열연을 펼친 김선아가 최민호와 함께 재탄생시킨 '내 이름은 김삼순'의 추억의 명장면은 오늘(23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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