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9차(공무원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일원동 688번지 일대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11(공무원9단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정안에 따르면 개포주공9단지는 용적률 260% 이하가 적용돼 최고 25층 1691가구의 공무원 임대주택 단지로 재건축된다.

개포 공무원9단지는 1983년 세워진 공무원 임대주택 단지로 공무원연금공단이 소유하고 있다.

인근에 영동대로와 양재대로가 있고, 대모산과 양재천,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등이 가까워 생활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 개포주공9단지 위치도/제공=서울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