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경연 기자]국민의당 당대표를 뽑는 온라인 투표가 23일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케이보팅 시스템의 집계를 근거로 투표 참여율이 18.95%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중복 번호를 제외한 22만4556명의 선거인단 중 4만2556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한편 25~26일에 진행되는 ARS투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투표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ARS 투표에서는 천정배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 투표의 특성상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서 대선 과정에서 젊은 세대에게 인지도를 쌓은 안철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은 27일 국회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만약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투표가 마감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 국민의당 당대표를 뽑는 온라인 투표가 23일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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