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자기자본 1억원인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처음으로 받은 포트윈 투자자문과 지난 18일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투자자문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펀드, 파생결합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예금 등 일부 상품에 한정해 자문할 수 있는 투자자문업을 신설했다. 

지난 5월 초 자본시장법 시행령 통과 후 포트윈 투자자문은 최소 자기자본 1억원인 투자자문업자로는 최초로 금융위 인가를 받은 투자자문업자이다.

포트윈 투자자문은 ‘생애맞춤형 자산관리’ 시스템을 개발·운영중인 ㈜이재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반 대중에게 필요한 1대1 온라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도 “투자자문업 활성화 기본 취지에 맞게 일반투자자도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자문사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문업 활성화 및 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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