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징역 5년으로 결론남에 따라서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혼조세를 이어갔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05% 하락한 235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고 직후 주가는 233만 7000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삼성물산(-1.48%) 삼성에스디에스(-0.89%), 삼성전기(-0.41%) 제일기획(-0.51%)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2.53%)과 삼성화재(1.39%)는 오름세다. 호텔신라 역시 0.78% 상승한 6만 4700원을 기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7부는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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