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첫 출연 '뮤직뱅크'서도 1위…적수 없는 '9관왕'
2017-08-25 19:18:2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의 1위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워너원이 첫 출연한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9관왕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에서는 워너원이 '에너제틱'으로 1위 후보에 올라 윤종신의 '좋니'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주에도 워너원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지만 방송이 결방한 채 순위 발표만 있었고,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 것은 데뷔 후 이날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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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이 첫 출연한 '뮤직뱅크'에서 또 1위에 오르며 9관왕이 됐고, 선미는 솔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사진=KBS2 '생방송 뮤직뱅크' 캡처 |
이로써 워너원은 지상파 3사 포함 모든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9개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뮤직뱅크' 첫 출연의 기쁨과 함께 2주 연속 1위를 거머쥔 워너원은 "워너원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 감사하고, 11명의 부모님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11명을 하나로 모아주신 워너블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공약했던 대로 '에너제틱' 앵콜 무대를 귀여운 버전으로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선미는 '가시나'로 환상적이면서 섹시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이밖에 구구단 오구오구, 위키미키, 소나무, 여자친구, CLC, 다이아, JJ Project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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