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달기 캠페인과 노란리본의 의미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수영과 지드래곤, 아나운서 박은지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22일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 노란리본달기캠페인,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빈다'는 의미로 수영·지드래곤·박은지도 동참/사진출처=트위터

이날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리본 캠페인 포스터를 올리며 동참소식을 알렸다.

이어 빅뱅의 맴버 지드래곤과 박은지 아나운서는 23일 자신들의 트위터에 노란리본달기캠페인 포스터를 올리며 노란리본달기캠페인에 동참 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지드래곤은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의 리본이 그려진 이미지를, 박은지 아나운서는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식포스터를 올렸다.

앞서 노란리본 캠페인은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펼치자"는 글이 게재되며 확산됐다.

게시물에는 노란 바탕에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 문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가 쓰여져 있다. 이 ‘노란리본’ 디자인을 최초로 구성한 곳은 대학 동아리 ALT(Active, Autonomous, Alter Life Togther)로 알려졌다.

노란리본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빈다'는 의미로 이번 노란리본달기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남은 실종자가 무사히 귀가해달라는 기원으로 풀이된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달기캠페인, 참잘했어요~”, “노란리본달기캠페인, 우리모두 같이합시다”, “노란리본달기캠페인, 너도나도 다함께~!”, “노란리본달기캠페인, 모두 같이 합시다”, “노란리본달기캠페인, 이렇게라도 도웁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