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이 '10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아이돌로 공인을 받을까. 오늘(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지난 7일 공식 데뷔한 워너원은 신인 그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인기 고공 비행을 하고 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지난 16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첫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에 이르기까지 음악방송 9차례 연속 1위 행진을 이어왔다.

   
▲ 데뷔하자마자 국민 아이돌의 위치에 올라선 그룹 워너원. /사진=워너원 공식 페이스북


오늘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면 워너원은 대망의 10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쇼! 음악중심'은 워너원이 지상파TV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 곳이라는 인연도 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와 노래부터 스타일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미의 '가시나' 컴백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솔직한 사랑노래 '듣고싶어'로 더욱 사랑스럽게 돌아온 다이아와 빅톤('말도 안돼'), 프리스틴('ALOHA' 'WE LIKE')의 컴백 무대도 준비된다.

JJ 프로젝트, 보이프렌드, 구구단 오구오구는 굿바이 스테이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이밖에 위키미키, 소나무, 사무엘, 후니, BP라니아, 드림캐처, 온앤오프, P.O.P, 보이스퍼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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