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8월 마지막 주인 26일 제 769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9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수는 4965명이 됐다. 768회차에서 1등 당첨자 13명이 나오면서 13억 원대를 기록했던 당첨금은 19억 원대로 뛰었다.

769회차 로또당첨지역은 지난 주에 이어 서울 2곳, 경기 4곳 등 수도권에서 6명이 나오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오랫만에 2곳이 나왔다. 768회차에서는 자동 12명에 수동 1명이었지만 769회차에는 자동 6명 수동 3명으로 찍는 맛도 쏠쏠했다.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 8월 마지막 주인 26일 제 769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9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수는 4965명이 됐다. 지난 주에 이어 서울 2곳, 경기 4곳 등 수도권에서 6명이 나오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최근 3개월 로또 1등 당첨자는 6월 첫째주 757회차 21명, 둘째주 758회차 8명, 세째주 6명, 마지막주 8명이 나오면서 43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7월 첫째주 7명, 둘째 주 10명, 셋째주 8명, 넷째주 7명, 마지막 주 15명이 나오면서 47명을 기록했다. 8월은 첫째주 8명, 둘째주 15명, 셋째주 13명, 넷째 주 9명으로 45명이 1등의 행운을 안았다.

769회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수도권이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눈에 띠는 점은 서울 2곳 모두 수동선택이라는 것이다. 그외 경기 4곳, 경남 2곳, 전북 1곳 이다. 

최근 로또 1등 10회 당첨금을 살펴보면 760회차 22억5329만 원, 761회차 23억9273만 원, 762회차 16억3143만 원, 763회차 21억3813만 원 764회차 24억5998만 원. 765회차 11억921만 원, 766회차 21억7363만 원 767회차 11억6376만 원, 768회차 13억6357만 원, 769회차 19억376만 원이다.

한편 미국 '파워볼' 복권위원회는 복권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인 7억5870만 달러(한화 8549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25일(한국시간)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매사추세츠주 치코피의 머시메디컬센터에서 32년간 일해 온 직원인 메이비스 웨인치크(53)로 알려졌다. 웨인치크는 2장 자동과 1장의 수동 구매 중 자신의 생년월일 등 숫자를 조합해 적은 복권이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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