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메이웨더 맥그리거 중계가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는 등 실시간 반응이 뜨겁다.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의 대결이 펼쳐진다.


   
▲ 사진=UFC 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이날 메이웨더 맥그리거 중계는 KBS2를 통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낮 12시 5분 기준 아직 두 사람의 경기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저번테이 데이비스와 프란시스코 폰세카가 슈퍼 페더급 타이틀전을 진행하고 있다.

곧 시작되는 세기의 대결로 UFC 팬들은 벌써 흥분을 드러내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전쟁 나도 이 경기 다 보고 도망칠 거임", "메인 이벤트 오후 4시쯤 돼야 하는 거 아니냐", "정확한 중계 시각은 언제인지", "본경기 2시 30분 이후에 한다", "새벽 6시부터 일어났는데 쩝"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코너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의 대결에 대해 "4라운드 내로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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