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가 기다리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완벽히 업그레이드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스틸을 동시 공개, 폭발적 기대의 중심에 섰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연일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 '킹스맨: 골든 서클'이 메인 포스터를 28일 전격 공개했다. 완벽한 젠틀맨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를 필두로, 해리(콜린 퍼스)와 멀린(마크 스트롱) 등 킹스맨 에이전트들은 물론, 상남자의 시크함이 돋보이는 스테이츠맨 에이전트 데킬라(채닝 테이텀), 그리고 범죄조직 골든 서클의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의 모습으로 영화에서 그려질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킹스맨을 상징하는 로고 위에는 영화를 이끌어갈 또 다른 캐릭터들과 주요 사건이 그려지며 포스터 안에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담은 매력 서클을 완성했다.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메인 포스터와 더불어 '킹스맨: 골든 서클'의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 역시 공개됐다. 특히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가 한결 캐주얼한 패션에 의뭉스러운 얼굴로 제자인 에그시와 조우한 장면, 그리고 스테이츠맨 에이전트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쓰리피스 수트를 장착하고 영국 젠틀맨의 면모를 보여주는 에그시 역시 눈길을 끌며, 스테이츠맨 에이전트들과 함께 활동하게 될 그의 활약상을 기대케 한다. 이번 영화에서 세계를 위협하는 악랄하고 기이한 악당 포피의 레드 컬러 의상 또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하는 컨텐츠마다 폭발적 화제를 이끌어내며, 더욱 새롭고 원대한 킹스맨 유니버스 탄생을 예고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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