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김준헌이 문재인 대통령과 '톡 친구'가 된 사연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풀이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행정비서관 김준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헌은 국회 의장실 이전 근무 경력을 묻는 말에 "처음에 국방위원회에서 근무했었다"며 "그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위원회 의원이어서 같이 일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신기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발령을 받아서 국방위원회에 갔는데, 의원 명단을 주더라. 의원들의 핸드폰 번호가 나와 있어서 신기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카톡을 보고 싶어서 번호를 저장했더니 배경화면 없이 달걀귀신(프로필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이 뜨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사람이 먼저다' 그런 상태 메시지 없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메신저에는 그저 이름만 떴다고.
| |
 |
|
| ▲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
김준헌은 문재인 대통령과 톡 친구를 맺는 데 이어 사진을 촬영한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그는 "국방위원회 있을 때 군부대 시찰을 많이 다녔다"면서 "어느 날은 사진을 너무 찍고 싶은데, 공식적인 자리라 사진 찍는 분위기가 아닌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서 용기 내서 말을 걸었다. 사진 한 장만 찍자고 하니 정말 흔쾌히 찍어주더라. 제가 찍고 나니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남다른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