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정상회담'의 멤버 크리스티안과 왕심린이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과시했다.

왕심린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맞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밖에서 포착된 두 사람은 수려한 외모와 군살 없는 몸매로 모델 포스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비정상회담' 멤버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왕심린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왕심린 인스타그램

   
▲ '비정상회담' 멤버 크리스티안이 최근 생일을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왕심린 인스타그램


특히 왕심린은 크리스티안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문의 글을 남겨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생일 축하해~ 혼자 타지에서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나도 같은 입장이라 잘 알아. 너는 잘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잘할 거야. 그러니까 기죽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라고 격려했다.

이어 "힘들 때, 스트레스 많아서 술 땡길 때 나를 불러. 나 혼술 좋아하지만 너라면 언제든 같이 마셔줄 준비가 되어있어. 감동이지!? 내가 중국인이라서 친구한테 다 잘해주는 게 아니야, 너라서 그러는 거야. 물론 내가 따뜻한 사람이라서 그러는 것도 있고"라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중국 출신 왕심린과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는 현재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이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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