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녕하세요' 이의웅이 고민남에서 게스트로 금의환향했다. 

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이의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부모님을 도와 가게 일에 매여 사는 효자 소년으로 나온 이후 1년 5개월여 만의 출연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신동엽은 "오늘의 스페셜 MC로 모셨다"고 이의웅을 소개했다. 이영자는 "이의웅 군이 이렇게 출세했냐"며 혀를 내둘렀고, 방청객에서는 거센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이어 이의웅의 중3 시절 방송 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이의웅은 당시에도 훤칠한 외모와 어른스러운 언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구점, 금은방, 속옷 가게 등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를 돌며 일했다고 밝힌 이의웅은 당시 "학교에서 방송부를 맡고 있고, 학생회장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7일 방송된 자신의 VCR을 지켜본 이의웅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고향에 온 느낌이 든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꿈이 연기자"라고 밝힌 이의웅은 이후 내로라하는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현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새싹즈에 소속돼 있다. 

특히 그는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빼어난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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