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은 2만3813가구…작년 대비 줄었지만 5년평균보다 많아
   
▲ 7월 주택 건설 실적(단위:가구)/제공=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와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180가구로 전년 동월(6만1387가구) 대비 18.3%, 최근 5년 평균(5만3746가구)보다는 6.6% 감소했다.

7월 누계로는 34만80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1만6696가구) 16.5% 줄었지만 5년 평균(31만3000가구)보다는 11.3% 증가했다.

착공 실적은 4만21가구로 1년전 5만3657가구보다 25.4%, 5년평균(4만975가구)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2만3813가구로 전년 동월(3만5807가구)보다는 33.5% 줄었지만 5년평균(2만3535가구) 대비로는 1.2% 늘었다. 

서울에서 3736가구가 분양되며 전년 동월 대비 78.2% 늘었지만 같은 기간 인천과 경기, 지방은 각각 33.7%, 61.3%, 2.5% 감소했다.  

준공(입주)은 5만8718가구로 전년 동월(3만9766가구)보다 47.7%, 5년 평균(3만6174가구) 대비로는 6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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