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홈쇼핑 업계 최장수 프로그램인 GS샵의 '똑소리 살림법'이 방송 19주년을 맞아 '똑소리나는 원더샵'으로 리뉴얼 된다.

GS샵은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 타이틀을 변경하고 트렌드·스타일에 민감한 요즘 주부들의 살림 관련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방송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5분부터 9시 40분까지 125분 간 진행되며, 론칭 방송에는 '인생칫솔'로 불리는 영국 브러쉬 브랜드 켄트의 '프리미엄 초극세사모 칫솔'·떠오르는 슈퍼푸드 '간편한 하루 해초 샐러드''·'LG 트롬 전기식 건조기' 등 3가지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GS샵은 개편 기념 '주부 비상금 500만원!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 방송 중 구매고객 1명을 추첨해 현금 500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진행은 작곡자 주영훈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원더마미' 탤런트 이윤미(결혼 11년차)와 최장수 '똑소리 살림지기'로 활동해온 베테랑 쇼핑호스트 이진아가 맡는다. 

지난 1998년 6월부터 방송된 '똑소리 살림법'은 홈쇼핑 업계에서 프로그램에 타이틀을 부여하고 매주 같은 시간에 고정 편성한 최초의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락앤락 밀폐용기 ▲도깨비 방망이 ▲해피콜 양면팬 ▲한경희 스팀청소기 ▲글라스락 유리 밀폐용기 ▲컴팩트 전기오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산지애 사과 등의 히트상품을 배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