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9세 미만 미취업 여성 대상 9월 4일까지 원서 접수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LH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220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임신이나 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만 59세 미만의 여성으로, 별도의 학력제한은 없지만 LH 유관업무 경험자나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9월 15일~12월 14일까지 3개월이며, 하루 6시간 기본 근무시간으로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외수당·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30만원 수준이다.

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하며, 여성가족부 권역별 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거나 e메일로 가능하다. 서류ㆍ면접 전형을 거쳐 9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내 채용정보게시판이나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https://saeil.mogef.go.kr)내 알림마당을 확인하면 된다. 

LH는 2010년부터 매년 임대주택 관리 및 주거서비스 관련 일자리에 만 60세 이상 시니어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1000명을 뽑았으며, 지난 7년 동안 LH가 채용한 시니어 사원 누적인원은 1만2000명이다. 

홍현식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 채용은 2016년 경력단절여성을 채용(69명)해 시범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거주실태조사원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 선발 방법 및 근로조건/제공=LH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