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워너원부터 엑소까지, 국내 최정상 아이돌 스타들이 한 무대에 선다.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이하 '한매연')과 주식회사 팬덤스쿨이 함께 주최하는 '팬덤스쿨 2017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이하 '코뮤페')이 오는 9월 30일, 10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한매연이 출범하고 처음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방적으로 보여주기 식이었던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관객과 가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는 야심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사진=한국매니지먼트연합

특히 이번 코뮤페에는 EXO-CBX, 레드벨벳, NCT127, 위너, 블랙핑크, 트와이스, FT ISLAND, 비투비, B1A4, 에이핑크, EXID,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워너원 등이 출연한다. 팬들과 연예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최대한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

이를 위해 첫째날과 둘째날 다른 형태로 무대가 진행된다. 첫째날인 9월 30일은 워너원을 비롯한 다양한 신인 가수들이 등장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하루종일 축제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10월 1일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로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장인 고척 스카이돔 내에는 다양한 전시부스들이 입점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K-POP 공연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위한 허브의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코뮤페의 티켓은 9월 6일 오후 8시부터 7일 오후 8시, 11일 오후 8시까지 세 차례에 걸쳐 멜론 티켓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