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마스터카드는 최동천 마스터카드코리아 대표를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4개 시장을 책임지는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 최동천 마스터카드 신임 총괄대표/사진=마스터카드 제공


최 대표는 앞으로 한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4개 시장을 경영하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마스터카드의 지불결제 솔루션 개선, 브랜드 선호도 제고, 시장 점유율 확대 등에 힘쓸 예정이다. 

4개 시장의 통합 경영을 통해 각 시장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타 시장에 적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사 및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 마스터카드에 합류한 최 대표는 2008년부터 마스터카드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마스터카드 합류 전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에서 8년간 일했으며, 글로벌 투자은행인 살로몬스미스바니의 홍콩지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링 하이(Ling Hai) 마스터카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마스터카드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4개 시장 총괄대표직 신설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자상거래, 핀테크, 해외여행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4개 시장에서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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