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배 기자]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0.03%)과 경기·인천(0.01%) 모두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도시는 동탄2신도시 입주물량 여파로 0.03% 하락했다. 

서울은 관악(0.20%)·구로(0.11%)·용산(0.11%)·강동(0.08%)·강북(0.08%)·서대문(0.07%)·동대문(0.05%)·은평(0.05%)에서 올랐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1000만원, 구로 신도림동 신도림4차e 편한세상 1000만~1500만원, 용산 문배동 이안용산프리미어(II) 500만~1000만원, 강동 천호동 동아하이빌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광교(0.03%)·김포한강(0.02%)·평촌(0.01%)·산본(0.01%)이 오르고, 동탄(-0.21%)·판교(-0.03%)·일산(-0.01%)은 떨어졌다.

광교 광교호반베르디움 500만원, 평촌 비산동 은하수청구 500만원, 군포 산본동 주공11단지 250만원 올랐다. 반면, 동탄 반송동 솔빛마을서해그랑블은 1000만원 떨어졌다.  

   
▲ 경기·인천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제공=부동산114


경기·인천은 광주(0.14%)·인천(0.06%)·구리(0.05%)·김포(0.05%)·부천(0.05%)·파주(0.05%)에서 강세를 보였다. 광주 초월읍 초월롯데캐슬 1000만원, 인천 송도동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 1000만원, 구리 인창동 성원1차 1000만원 올랐다

반면, 오산(-0.25%)과 의정부(-0.24%)·과천(-0.16%)·광명(-0.04%)·화성(-0.01%)·수원(-0.01%)은 약세를 보였다. 오산 원동 원동e편한세상 500만원, 의정부 낙양동 의정부민락푸르지오 1000만원, 과천 원문동 래미안슈르는 1000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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