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김보성이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보성은 24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에서 한 유족이 헌화 한 뒤 오열하고 있다/뉴시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난 22일 배우 김보성씨가 기부금 1000만원을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에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뜻으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성, 기부금에 조문까지” “김보성, 기부금 좋은 곳에 쓰이길” “김보성, 의리로 애도의 뜻까지.. 멋지다” “김보성, 역시 의리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