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안산합동분향소 희생자 조문…의리의 눈물 ‘펑펑’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보성이 안산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보성은 24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에서 한 유족이 헌화 한 뒤 오열하고 있다/뉴시스

김보성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끝내 김보성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보성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월호 사고 구조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성, 기부금에 조문까지” “김보성, 기부금 좋은 곳에 쓰이길” “김보성, 의리로 애도의 뜻까지...멋지다” “김보성, 역시 의리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