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정권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가 문재인대통령은 '우리민족끼리'라는 환상을 버리고 우리의 주적이 김정은임을 까달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3일 지난해보다 10배이상 강한 6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3일 문재인대통령은 '우리민족끼리'라는 환상을 버리고 트럼프 미국대통령에게 전술핵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3일 페이스북에서 문대통령은 천진난만한 어린이 잠꼬대같은 '우리민족끼리', '대화' 주장을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긴밀히 협의해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미동맹의 상징인 성주지역 사드배치도 당장 마무리하라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반미친북성향의 청와대참모들을 물리치지 않으면 안보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핵에는 핵뿐"이라면서 "문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전술핵 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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