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4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 아나운서는 기자로 지원했지만 아직 인사 발령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큰 이변이 없는 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배현진 기자로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된다.

▲ 배현진/MBC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트위터 아이디 @leq****** 는 “기자로 변신한 배현진. 기자 역할도 잘 할꺼라고 생각해”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 @med*****는 “전직 하셨으니…제대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적어 봅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유저 @zxc****는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로 전향하면 민낯으로 활동할까?”라고 글을 적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니운서 국회출입기자로 전직”이라며 “나도 우리집 고양이 밥주러 가야겠다. 고양이도 밥을 주면 나한테 잘해 주겠지 머”라며 비꽜다.

또 한 네티즌은 “배현진이 기자로 전직한다죠. 이건 조금만 생각해 보면 직업적 소신의 전직보다, 출세를 위한 전직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며 “다음 전직은 아마 정치쪽이 아닐런지”라고 비난했다.

배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가 아니라 기자라고 불러야겠네” “배현진, 이번에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 “배현진, 전직을 희망했다고 하니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