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방송인 최홍림의 건강 악화에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최홍림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은 담당 의사로부터 신장 기능이 8.4%밖에 남지 않는 등 건강이 극도로 악화됐다는 소견을 접했다.

말기 신부전증으로 투석이나 이식수술로 신장 기능을 대신해야 할 상황을 맞았지만, 최홍림은 수술을 망설이고 있다. 수술로 인해 활동에 공백이 생기면 방송에서 자신을 찾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 때문.

그는 가족들에게 방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사람이 좋다' 방송 직후 최홍림을 향한 시청자들의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지금 방송이 문제입니까. 빨리 수술하시고 쾌차하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신장 기능 수치가 저 정도면 촬영 시 굉장히 힘드셨을 텐데. '동치미' 촬영 때 식은땀도 많이 나시고 굉장히 힘들다고 했던 것 같아요", "몸 관리는 하셔야 합니다", "수술하고도 시청자들이 꼭 찾아줄 겁니다. 힘내세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한 개그맨 최홍림은 '꼭지와 깍지', '청춘교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골프를 통해 재기의 꿈을 꾼 그는 2002년 최초의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가 됐고, 지난 2010년 14년 만에 방송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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