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샤론스톤(55)이 최근 브라질을 찾았다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샤론스톤 측이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 연예 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은 23일(현지시간) “브라질을 찾았던 샤론스톤이 지난 4일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론스톤은 병원에 입원해 이틀 간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 영화 '원초적 본능2' 스틸컷

샤론스톤 지인 역시 “샤론스톤이 영화 촬영에 자선 활동까지 벌이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이전에도 뇌출혈로 생사를 오간 적 있다”고 우려심을 표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샤론스톤 측 대변인은 연애매체 가십 콥을 통해 “완전히 터무니없다(absolutely absurd)”라며 뇌졸중 보도를 강하게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샤론스톤의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론스톤, 쓰러지지 않았다니 다행이네” “샤론스톤, 건강하다면 다행이지” “샤론스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