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노선에 중대형 기종 투입…1만7000석 공급 예정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진에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기간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 기간 동안 1만7000석의 좌석을 인기 노선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 사진=진에어 제공


해당 노선은 393석 규모의 B777-200ER 기종으로 매일 1편 운항하는 방콕의 경우, 추석 연휴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 2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3편을 운항한다. 다낭과 대만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 B777-200ER을 추가 투입해 다낭은 하루 3편, 대만은 하루 2편 운항한다. 홍콩과 삿포로는 B737-800 기종을 증편하여 하루 2편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로 변경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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