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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젠 '5강 경쟁팀' 아닌 '4강'으로 분류해주세요
5연승 행진 속 4위 굳건, 2게임차 3위 NC 추월 목표로 계속 달린다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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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9-04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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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를 이제 '5강 경쟁팀'이라고 부르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4강'에 포함시켜야 할 것 같다.

롯데는 지난 3일 한화와 사직 홈경기에서 또 이겼다. 최근 자주 보여준 승리 패턴 그대로 7-2 승리를 만들어냈다. 

선발투수 레일리가 6이닝 2실점 호투하고, 필승 불펜 박진형 조정훈 배장호가 1이닝씩 나눠맡아 무실점 릴레이로 경기 후반을 책임졌다. 중심타선에 포진한 최준석이 결승타가 된 1회 역전타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렸고, 이대호가 8회 쐐기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 롯데가 3일 한화전 승리로 5연승 질주를 하며 4위 자리를 다졌다. 이제 2게임차 앞선 3위 NC가 타깃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이날 승리로 4위 롯데는 5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의 이런 연승 행진 속에 5강 경쟁을 벌였던 팀들과 격차는 꽤 벌어졌다. 5위 넥센이 3일 KIA전에서 9회말 6점 차를 뒤집고 기적같은 8-7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롯데에 3.5게임 차로 뒤져 있다.

다른 경쟁자들과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SK와 5게임, LG와는 6.5게임 차로 벌려놓았다. 하위팀들이 롯데를 추격하기가 만만찮은 상황이 됐다.

여전히 추격팀들이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롯데는 연승 바람을 타고 추격자들의 시야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한편 위를 쳐다보고 달려가야 할 위치에 있다. 2게임 차로 앞서 있는 3위 NC를 타깃으로 한 단계 더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에게는 17게임이 남았다. 역전 3위를 욕심낼 정도로 롯데의 현재 전력은 최강이다. 정규시즌 3위와 4위의 차이는 크다. 3위는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4위는 5위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안정된 선발진, 손승락이 지키는 든든한 뒷문, 이대호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터지는 타선 등 강팀의 요건을 두루 갖춘 롯데다.

롯데의 잔여경기 일정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NC와는 맞대결을 모두 끝냈고, SK와 가장 많은 4게임을 남겨뒀다. LG와 3게임, KIA 삼성 한화 kt와 2게임씩, 두산 넥센과는 1게임만 치르면 된다. 1~3위 상위권 세 팀과 3게임만 남겨둔 반면 하위권 팀들과 많이 만난다. 

롯데의 가을야구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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