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10월 말 출산을 앞둔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 비(35)와 김태희(37)의 비공개 결혼 예식 이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1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양가 부모와 형제, 가까운 지인만 초대, 혼인미사를 드리고 부부가 됐다.
| |
 |
|
| ▲ 사진=루아엔터테인먼트 |
결혼식은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박진영이, 증인은 비의 대부인 안성기가 섰다. 부케는 김태희의 서울대 동문이자 절친인 이하늬가 받았고, 이하늬의 연인 윤계상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
특히 두 사람이 비공개 예식을 올린 이유는 지금까지도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비는 결혼을 발표하며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는 깊은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시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2년 광고 촬영을 통해 만난 뒤 그 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결혼 4개월 후인 지난 5월 김태희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김태희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출산 예정이며, 아이 성별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여러 매체에 의해 비와 김태희의 첫 아이는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 |
 |
|
| ▲ 사진=쿠팡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