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 전용면적 84㎡ 218가구 수직형 타운하우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신영이 오는 9일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 평택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공동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으로 지어진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A·B·C형) 218가구이며, 단독주택의 장점인 마당과 테라스 공간이 세대별로 주어진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서비스면적을 약 40~60㎡ 제공, 전용면적 84㎡ 일반 아파트 대비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계획했다. 또 주택형별로 다락 또는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간활용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단지는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인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고,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시스템으로 관리가 편리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반경 5km 이내에 SRT지제역이 있고,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이다.

   
▲ 신영이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조감도/제공=신영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소사벌택지지구와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다.

또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오는 201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평택대학교와 평택고등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2019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으로 있다.

신영 김경훈 부장은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평택시장에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라며 "8·2대책을 비껴간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