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총 270명에 미국문화체험 기회 제공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델타항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제14차 ‘드림투어’를 개최하고 총 1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 델타항공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14차 드림투어 참가 학생들 /사진=델타항공 제공

 
드림투어는 비영리단체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고 델타항공에서 후원하는 연례행사로 기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 기회 제공을 통해 문화적 교류는 물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270명의 어린이들에게 미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원해왔다.
 
이번 투어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애틀랜타 직항편을 이용하여 6박 8일 일정으로 조지아 주 애틀랜타와 플로리다 주 올랜도를 방문하게 된다. 지난 6월 4일 신규취항한 인천-애틀랜타 직항노선은 델타항공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이번 드림투어는 CNN, 코카콜라,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조지아 공과대학교 등 애틀랜타 내 다양한 관광지와 케네디 우주 센터, 디즈니월드 및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플로리다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었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참가 어린이들이 이번 드림투어를 통해 델타항공 본사가 위치한 애틀랜타 및 올랜도,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도시를 방문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지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003년부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미국 및 일본 항공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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